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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紀行,記憶♪

[2017년 Travel Planning] 유럽 여행 준비하기 (D-13, 일정 9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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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유럽 3개국 여행 준비 끄적끄적 후기 


(D-13, 일정 약 95% 준비완료된 상태)






첫번째 후기를 2017년 1월에 쓰고 


여행 13일전 쓰는 두번째 준비과정 후기! 





[2017년 Travel Planning] 유럽 여행 준비하기 - 항공권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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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etsea.tistory.com/314














항공권만 구매하고 너무나 바쁜 2017년을 보내게 되어서 


유럽여행의 본격 준비는 8월중순쯤 부터 시작했다 - 


여행전 상세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나지만 


이렇게 장기여행 계획을 세워본적은 없어서 


정말 미친듯이 뒤져보고 조사해보고 찾아보고 를 무한반복! 한 끝에 


어느정도 모양새를 갖추게된 여행일정 ♥


 













타고난 사무직? 인지라 엑셀을 많이 애정함으로 (ㅋㅋㅋ)


이번에도 엑셀의 도움을 받아 전체일정 (위의 사진), 


경비 사용 리스트, 그리고 Reference 로 사용된 


블로그 리스트들을 쭈욱 정리해 두었다



아직 경험하지 않은 전체일정을 블로그에 공유할 수는 없기에 


상세일정은 모자이크 처리 :D 


간단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총 여행 기간: 8박 11일 


방문 예정 국가: 홍콩, 독일, 체코, 프랑스 


여행타입: 자유여행 9일, 현지 단체여행 2일 


숙박 일정: 

홍콩 (왕복시 각각 약 9시간 경유)

독일 4박 

프랑스 2박 

체코 2박 


교통편: 

한국-홍콩 (비행기)

홍콩-독일 (비행기)

독일-체코 (비행기)

독일-프랑스 (기차) 











큰 아웃라인을 잡을때는 막막했지만 세세하게 하나씩 잡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씩 홀가분 해졌다 -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티켓팅을 너무 일찍할수 밖에 없어서 


중간에 방문국을 하나 더 넣었더니 교통편이 복잡해지고 


비용이 든다는 것 ㅠㅠ 


하지만 이번 추석여행은 이미 시작부터 


금액이 거대하게 들었기 때문에 돈 보다는 


시간을 생각하고 움직이기로 마음먹고 


일정을 조율했다 -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 일정은 독일 IN 프랑스 OUT 이었을때 


더 빛을 발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제일 컸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팁을 몇가지 공유해보고자 한다 :) 


준비하는 사람마다 여행시 중요도는 다를테니까 내 계획이 100% 정답이진 않겠지만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 






1. 여행어플은 최대한 많이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만 벗어나면 가장 유용한 어플은 뭐니뭐니해도 "구글지도" 가 아닐듯 싶다 


나에게 BEST 는 구글지도 + 구글트립 이었다 - 


지메일에 내 예약 바우처들을 저장해두면 자동으로 구글트립에 저장이 되고 


그 내용이 구글지도에도 뜨게 되는데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항상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전에도 포스팅 했었던 





"구글지도 100배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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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etsea.tistory.com/321






내가 가고싶은 곳을 하나하나 저장하고 라벨링을 새로하는 작업이 


귀찮을수 있지만 현지에서 어마어마하게 도움이 된다 


주로 내가 자주 쓰는 방법은 


단기 여행시 1일 단위로 갈곳을 저장해서 


저장 된 폴더만 열면 오늘 방문해야 할 곳이 전부 뜨게 하거나


장기 여행시 국가별로 저장하고 


나에게는 맛집방문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및 카페 등은 


아예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한다. 


 













이런식으로 저장을 해두면 


내 주변검색시 상당히 유용하게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고 


관광지도 찾을수 있어서 여행시 덜 헤메이게 된다 
















이렇게 전부 표기가 된 지도만 가지고 있어도 


너무나 안심이 되는 이 느낌 - :)


물론 여행은 항상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부분이 


가장 즐거운 일이겠지만 


엄마와 가는 여행에서는 이정도 준비성은 필수일듯 ㅠㅠ 


 




그 외에도 받아두면 유용한 어플 리스트: 






★트리플★ 


- 일본여행시 현지에서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플 


얼마전 유럽국가까지 일부 업데이트 되어서 너무나 반가웠다 :)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시간이 붕 뜰때 검색해서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을 찾았고 


상세 후기가 올려져 있어서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 




트리플 상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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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etsea.tistory.com/323





★Trip Advisor★ 


길게 말하지 않아도 넘나 유명한 어플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정보를 찾기에 정말 제격이었다 


내 구글지도 레스토랑 리스트는 


트립어드바이저 50: 네이버 추천맛집 50 으로 


저장해 두었다 - 


동선에 들어오는 곳은 왠만하면 다 가볼 생각! 




★Earthory★


우연히 받게된 어플인데 관광지 정보를 


사진과 함께 얻을수 있어서 좋았던 어플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라 미리 가보고 싶은 곳을 


사진으로 스캔해보고 갈지 안갈지 정하게 도움을 주었던 어플이다 




★Agoda★


다른 호텔예약 어플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곳을 


잘 보여주어서 이번 여행은 전부 아고다에서 예약완료 







2. 데이투어, 오전투어, 야경투어 등 현지에서 예약가능한 단체관광은 

역사적 배경이 알고 싶다면 필수! 


사실 세계사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휘휘- 둘러보기만 한다면 


정말 무의미 할것 같았던 여행이 될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특히 체코는 역사적 배경을 알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길래 


체코에서는 야경투어/오전투어 를 예약하고 


독일은 로텐부르크 데이투어를 예약했다 - 


일정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예약을 할거라면 


미리 진행 하는게 좋고 현지에서 일부 금액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에서 한화로 지불 가능해서 더 좋았음 





3. 한국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한 티켓, 패스,교통편 등은 미리 구매하기 


생각보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티켓들이 


너무나 많다 :) 


이번 여행에서는 프랑스 바토무슈 유람선, 


오르세 미술관 입장권을 


한국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아주 저렴하게 겟함! 


그리고 관광지가 많은 국가를 방문할 경우 


각각의 입장권 구매전 통합패스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할것 - 


나는 급하게 준비하다가 프랑스 입장권을 전부 낱개로 


각각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 ㅠㅠ 


4군데 정도밖에 안갈거라 큰 손해는 아니였지만 


어찌 되었든 공식 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취소 및 환불이 어려우니 


통합권이 있는지 먼저 검색해보고 구매해도 늦지 않음! 


(실제로 환불하고 싶다는 메일을 다 보냈지만 


환불은 되지 않는다고 회신 받았다 ㅠㅠ) 


교통편도 각국마다 다양하게 


방문객들을 위해 구비하고 있으니 일정을 


미리 짜면 짤수록 유리하다는게 나의 결론! 





4. Late Check-in 이나 Early Check-in 은 반드시 호텔에 미리 연락해 두기 


호텔 예약시 메모를 남겨두는 칸이 있으니 


그곳에 한줄 메모로 적어두거나 혹은 호텔에 전화해서 요청을 하는 편이 좋다 


나는 독일-프랑스를 기차로 왕복하는걸 택했는데 



(엄마가 떼제베를 너무 타고싶어하심....


결국 마지막날 일정이 약간 붕 뜨는것을 감안한채 


기차 왕복을 택함 ㅠㅠ) 


새벽같이 출발하고 자정 가까운 시간에 호텔에 돌아오기 때문에 


미리 메일을 보내두었고 알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혹시나 해서 체크인 전에 가방을 맡길수 있는지도 


메일로 물었더니 다 오케이 해줌 ㅎㅎ 


당연한 걸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유럽국가 방문은 처음인지라 


미리 하나하나 다 확인해 보는게 좋은듯 하다 :) 





5. 유심카드 구매는 반드시 한국에서 하는게 좋다 


현지에선 2-3배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봐서 


홍콩 유심과 유럽 유심을 샀는데 2개 합해도 2만원이 안되는 금액이니 


유심을 사는것이 가장 마음편한 길일듯 - 









정보는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힘이 되는듯 하다 :) 


여행시작일 까지 남은 시간동안은 아마 


계속 수정하고 수정할수 있는지를 반복해보겠지만 


일단 큰틀을 가지고있는 것은 위안이 된다 -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보는 중 ㅎㅎㅎㅎㅎ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저도 아직 경험한건 아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서 뭐든 

아는 부분이면 도움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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