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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紀行,記憶♪

[2017 Travel Planning] 여름휴가 준비하기 - Osaka, Japan (항공권, 숙박 예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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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여행기만큼은 잊지않고 꼭 포스팅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끄적끄적 :)




2017년 여름휴가 일정을 정하면서 


7-8월 사이에 갈수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하다가 


1년 넘게 가지 못했던 일본을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 













▲ 출처: 셀프트래블 오사카 








준비 1 > 항공권 










5월 중순쯤 일정을 잡을수 있게 되었기에 


항공권이 최대한 저렴한 7-8월을 검색해본 결과 


7월 3주가 그나마 저렴하다는 것을 확인, 1인 22만원 선에서 구매를 결정했다 


온라인투어에서 


최종 결제 금액 1인 218,700원




9월에 유럽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경비 절감을 위해 후쿠오카를 갈까 오사카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항공권이 4만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점과 


후쿠오카는 1년전 엄마와 함께 다녀왔다는 점 


이번에는 먹방찍을 생각으로 여행을 가고싶다는 점 


오사카를 마지막으로 다녀온 것이 꽤 오래되었다는 점


그리고 나고야에 사는 대학친구를 만나려면 


오사카를 가야 한다는 것이 생각나서 


최종적으로 오사카 결정~★




출/도착이 각각 김포와 인천이라는 점이 


좀 어색하긴 했지만 일단 인아웃 시간대가 


내가 원하던 오전 인/오후 아웃 인지라


주저하지 않고 구매했다 - 


오사카는 아무래도 오사카 역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간사이공항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최대한 늦게있는 스케줄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정도면 꽤 만족스러움~ 




 






준비 2 > 호텔










호텔 역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는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옵션이 꽤 많은 편 - 


임페리얼 호텔은 오사카역에서도 


버스로 약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한적한 곳의 호텔이지만 


10분 간격으로 오사카 역에서 셔틀버스가 다닌 다는 것과 


(30분 단위의 셔틀버스가 있는 호텔은 그 이유로 탈락) 


5성급인데도 합리적인 가격


블로그, 호텔스닷컴에서 읽었던 


수많은 후기들 중 별로라는 후기가 눈에 거의 띄지 않을정도로 


평이 괜찮았기에 주저않고 선택함 :) 



 
















매입날짜의 환율에 맞춰져서 계산된 금액은 610,735원 


2인 숙박료 이기 때문에 1인당 305,367원이라는 계산이었으니 


1박에 1인당 10만원선이라는 계산이 나왔음 


학생때에는 무조건 저렴한 숙소가 좋았지만 


몇년전 오사카에서 너무나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비즈니스호텔에 


한번 데였던 경험이 있어서 (결국 그날 다른곳으로 당일 예약하여 옮김 ㅠㅠ) 


오사카에서는 무조건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호텔다운 곳에서 숙박을 하겠노라고 생각했기에 


주저 없이 임페리얼을 골랐음 - 



아직까진 우리나라보다 흡연이 관대한 일본이라 


비흡연자인 나에게 랜덤 흡연실 배정은 


너무나도 가혹함 ㅠㅠ 


그래서 금연실로 미리 배정될 수 있다는 것도 


임페리얼 호텔을 골랐던 이유 중 하나였음 












준비 3> 교통 패스  














3박 4일의 일정이라 오사카에만 내내 있는 것은 좀 아쉽단 생각이 들어서 


그중 1일은 풀로 교토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미리 교통패스를 구매하면 많이 저렴하고 


매진이라던가 대기 줄이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패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 


소셜에서도 저렴하게 팔고 여행사에서도 저렴하게 팔지만 


필요한 패스가 내 일정에 맞추어 보니 4개나 되어서 


여기저기 가격 비교 해보고 


제일 저렴했던 "여행박사" 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난카이 라피트 왕복권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교토버스 1일권


한큐 투어리스트 1일권 



총 1인 65,659원 에 구매완료 ♪ 





난카이 라피트는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난바까지 


35분-40분안에 갈수있는 티켓이라 


머스트해브아이템 인듯 :) 


오사카 주유패스는 2일동안 자유롭게 다니면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관광코스까지 즐길수 있어서 


오사카 관광에 올인할 날을 결정하여 사용하면 꿀이득! 


(단 2일권은 연속사용해야함)


교토 버스패스 역시 1일 교토 여행에 유용하게 사용될 패스! 


한큐 투어리스트는 2-3일동안 나라와 고베 등등을 여행할 여행자가 아닌 


나처럼 1일동안만 나라, 고베, 교토 등으로 이동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 맞는 패스! 







이 밖에도 아직 포켓와이파이 와 여행자 보험 등이 


한국에서 구매해야하는 리스트에 남아있지만 


이 정도면 일단 갈 준비는 끝난듯 :)






4-5년만에 다시 가보는 오사카 여행때문에 


다시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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