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LLUSION]/紀行,記憶♪

2020 제주도 여행 1일차 - 서귀포 오마카세 맛집 < 하찌>

반응형

오랜만의 공항, 안녕! 

 

 

 

 

2020년 첫 여행지로 고른 제주도 - 

 

코로나 때문에 많이 망설인 일정이었지만 최대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만 방문하기로 하고 제주도행을 예약하게 되었다 - 

 

가을의 제주도는 보고 경험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많이 후회했을 것 같았는데 역시 가을에 가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한 제주도 - 

 

 

 

 

비행내내 이렇게까지 맑은 하늘은 처음!

 

 

 

 

 

비행기를 타는 50여분 동안 정말 구름한점 안보이던 맑은날 덕분에 많이 신났던 여행길 :) 

 

구름이 없으니 비행내내 하늘 위에서 도시들을 구경 할수 있었는데 덕분에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찍을수 있었다 - 

 

 

 

 

제주도에 도착할때쯤 보였던 제주도 부근의 작은 섬 

 

 

 

제주도가 내려다 보이면서 더 커지던 설레는 마음! 

 

 

오후에 4시쯤 도착해서 여행 첫날 예약해 둔 일정이라고는 오마카세 맛집 <하찌> 방문! 

 

첫째날의 유일한 일정! ㅎㅎㅎㅎ 어차피 오후 도착이라 저녁을 맛있게 먹고

 

호텔 체크인을 하는것 말고는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았던 ㅎㅎㅎㅎㅎㅎㅎ 

 

결혼하고 남편의 첫 생일이 8월에 있었는데 몸이 많이 아파서 입원을 하게 되어 제대로 생일선물을 못해준게 내내 마음에 걸려서 

 

남편이 세상 좋아하는 오마카세 맛집을 찾던 중 숙소와 가까운 곳에 오마카세 맛집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예약했던 <하찌> 

 

 

 

 

전석창 셰프의 여덟자리 스시집, <하찌>

 

 

 

 

 

<하찌>

 

☎064-738-8688

 

주소

제주 서귀포시 호근남로 180지번호근동 477-4

 

영업시간

매일 12:00~14:00 (런치 목,토요일 운영)

매일 17:30 - 21:30 (디너 매일 운영, 일요일 휴무)

 

가격

런치 오마카세 120,000

디너 오마카세 120,000

 

 

 

 

여덟자리 스시집이라 가게이름이 <하찌> 인듯 :) 

 

저녁은 두타임이 있다고 했었는데 7시 타임은 풀 부킹이라고 해서 5시 30분 타임을 예약하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서둘러서 빌린 뒤 서귀포로 직행! :) 겨우 시간에 맞게 도착 할수 있었다 - 

 

딱 여덟자리 준비되어 있던 가게에 우리도 서둘러 착석했다 - 

 

친절하게 알러지나 못먹는 음식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시던 셰프님 :)

 

손님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면서 서빙을 시작하셨는데 일단 매우 대접을 받는 느낌의 식사여서 시작부터 행복지수 업업!! 

 

 

 

 

 

 

자리는 이렇게 예쁘게 셋팅되어 있었다 :)

 

 

 

 

 

 

 

 

 

시작부터 예쁜 그릇에 담겨서 제공되던 생선회 - 

 

이름이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 ㅠㅠ 이넘의 기억력이란........ 

 

 

 

 

 

 

 

 

 

 

그리고 이렇게 긴 접시에 각종 회가 준비되어서 먼저 제공된다 :) 방어, 참다랑어 뱃살, 고등어 -

 

특히 고등어회 정말 대박 맛있었던 기억! 난 생선회를 좋아하지만 조금만 비리게 느껴져도 못먹는 편이라 

 

고등어 회는 도전조차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하찌에서 고등어회를 처음 접해보고 고등어회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 

 

진짜 눈을 번쩍 뜨이게하던 부드러움과 신선함! 

 

 

 

 

 

 

 

 

 

맑은 국물의 지리도 함께 제공되어서 나온다 :) 

 

깔끔하고 담백했던 맛! 

 

 

 

 

 

 

 

 

 

보이는 자리에서 이렇게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 :) 

 

깔끔한 주방환경이 바로 눈앞에 보이니 얼마나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지도 바로 보인다 :) 

 

사실 열심히 설명을 들었으나 ..... 생선 이름을 다 외우진 못함 ㅠㅠ 

 

기억나는대로 포스팅을 ....... 

 

 

 

 

다금바리!! 자연산 다금바리는 제주도에서도 먹기 어려운 귀한거라고 하셨음!! 
삼치... 라고 하셨던 것 같음 
정말 맛있었던 갈치구이! 이렇게 통으로 먹어야 맛있다고 하셨던 :) 
너무너무 부드럽던 차완무시! 
네기도로 위에 얹어진 성게! 진짜 핵존맛! 
장국을 중간중간 한스푼씩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 지는것 같았다 :)
특이했던 전복+레드망고 조합! 망고가 새콤해야 맛있다고 하셨는데 의외로 정말 전복과 잘 어울렸다 

 

 

 

 

 

이렇게 숯으로 윗부분을 구워야 숯향도 입힐수 있고 딱 먹기 좋게 만들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던 셰프님 :) 

 

참치뱃살 하나로도 감동이었는데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주시기 까지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참치뱃살을 먹어볼수 있었다 :) 

 

 

 

 

 

조금 질길수도 있다고 하셨던 제주 돌문어! 전혀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넘 좋았음! 
가다랑어+트러플크림+파 - 이 조합이 이렇게 환상적일줄은 몰랐음 :) 
고등어스킨을 얹어서 만드셨다는 초밥, 진짜 핵 맛있었음 ㅠㅠ
<하찌> 의 하이라이트라고 하셨던 찌라시 - 이렇게 신선한 회덮밥을 먹어본적이 있었던건지 모르겠다 :) 하나하나 너무너무 맛있던! 
교쿠 
국물도 찐하고 면도 세상 탱탱했던 우동! 
마무리는 시소샤베트! 너무너무 깔끔한 마무리! 

 

 

 

 

 

괜히 한번 먹은 음식 모두 모아보고 싶어서 콜라쥬 해본 사진 :) 

 

 

 

 

 

 

 

 

 

 

 

 

나는 전화로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캐치테이블에서도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할수 있었다 :) 

https://www.catchtable.co.kr/jejuhachi

 

하찌 예약 - 캐치테이블

 

www.catchtable.co.kr

 

 

 

 

 

 

하나하나 너무너무 맛있었던 <하찌> 

 

솔직히 처음엔 가격만 생각하고 한끼 식사에 너무 비싼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식사를 경험해보고 나서 그런 생각은 훨훨 날아갔다 - 

 

오히려 제주도의 다른 오마카세집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최고의 맛집 :) 

 

남편의 늦은 생일을 축하하며 :) 행복하게 보냈던 제주도의 첫날 이었다 - 

 

 

 

 

 

 

◁ 제주 서귀포 <하찌> 위치 ▷

http://naver.me/FFw5FSkM 

 

네이버 지도

하찌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