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강변 씨네앤포렛(Cine & Foret) 에서 미션임파서블 관람♪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는 CGV강변

 씨네앤포렛(Cine & Foret) 을 새로이 추가하면서 

리뉴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서 예약까지 하게 되었다 

(내 돈주고 내가 경험했던 후기) 

새로 개봉한 "미션임파서블-폴아웃" 을 예매한 날은 금요일 이었는데 

씨네앤포렛은 그날 단 4타임 밖에 운영하지 않았다 ;; 

50석 남짓한 공간이기 때문에 예약도 이미 거의 다 차거나 

아니면 직장인들은 예약할수 없는 시간대 뿐 ...... 

결국 완전 늦은 제일 마지막 시간인 오후11시10분을 예약했다 - 

10분전에 입장이 가능한 일반 영화관과는 달리 

20분전에 입장이 가능한 씨네앤포렛(Cine & Foret) 

영화시작전 공간을 마음껏 누리라는 배려였는데 몹시 맘에들었다 : )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반 영화관과는 다른 씨네앤포렛 ♬

벽, 바닥, 모든공간 할것 없이 초록초록하고 

싱그러운 인테리어 - 

인스타 감성 잔뜩 담긴 영화관 들어가는 길 

씨네앤포렛(Cine & Foret) 이란 말이 참 맘에든다 : )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이라는 의미가 확 와 닿는다 - 

영화 상영관 들어가기 전엔 이렇게 앉아서 대기 할수 있는 곳도 있다 - 

마치 카바나에 앉아서 자연을 느끼는듯한 분위기의 공간이 너무 매력적 이었다 

드디어 상영관 입장! 

씨네앤포렛의 좌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매트석 (제일 앞 1줄)

빈백석 (중간 줄) 

카바나석 (제일 뒤 1줄) 

이렇게 예약이 가능하다 

사실 카바나석은 완벽한 커플석인데 딱 두개 밖에 없어서 

이미 예약도 차 있는 상태였고 딱히 편안해보이는(?) 공간이 아니라는 느낌이라 

빈백석으로 예약했다 - 

보통 영화관에서 젤 앞줄은 피하는 편인데 

이날은 빈백석 제일 앞줄 가운데 예약을 했고 

빈백석 제일 앞자리는 매트석 바로 뒷줄이기 때문에 

영화관 전체 좌석을 놓고 보면 두번째 줄이다 - 

앞에서 두번째 줄이라 너무 가까울까봐 걱정 했는데 

무조건 앞좌석이 좋다는걸 영화시작 하면서 바로 깨달았다 - 

매트석은 완전히 누워서보고 빈백석도 뒤로 많이 기댄채 

영화를 관람하는 좌석이기 때문에 무조건 앞자리가 좋다는 것이 나의 팁! 

영화를 찍을수는 없으니 

비상구 안내할때 살짝 찍은 천장의 모습 

별도 반짝이고 달도 보이는 천장이 

마치 밤에 야외에서 빔프로젝트 틀어놓고 영화관람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게 해서 너무 좋았음! ㅎㅎㅎ

빈백석은 요렇게 개개인이 사용가능한 미니테이블이 빈백마나 하나씩 놓여있다 

안쪽에는 가방을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위는 팝콘이나 각종 간식들을 놓고 

어디에 보관해야될지 전혀 고민이 필요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테이블도 넘넘 좋았다 - 

오늘의 영화도우미는 생맥주, 콜라, 치킨, 그리고 팝콘! 

오랜만에 기분좋은 영화관람이었다 - 

아주 편한 자세로 (마치 집에서 보는것처럼) 영화관람 완료! 

예약 전에는 가격이 매우 비쌀것이라 생각했는데 빈백석은 3,000포인트를 사용했지만 

30,000원 정도 결제 했고 생각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영화보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거라 생각한다 - 

다만 공기순환때문에 에어컨 바람보다는 순환되는 공기가 몹시 추웠음........ 

추위를 많이 탄다면 얇은담요를 가져가면 완전 딱 좋을듯! 

난 추위를 많이타서 나중엔 덜덜덜 떨면서 영화 봤던.... ㅎㅎㅎㅎㅎㅎㅎ

CGV어플에서도 일반영화 예약하듯 똑같이 빠르게 예약가능하니 

서둘러서 예약하고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는 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