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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紀行,記憶♪

2020년 제주도여행 4일차 - 언제나 즐거운 카페투어 + 최애맛집 무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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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 

 

매일매일 새로운 카페에 들렸던 제주도여행은 커피홀릭인 나에게 너무너무 힐링이었다 - 

 

친구들에게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잔뜩 추천받은 카페중에서 심사숙고 하여 고르고 골라서 방문했던 이번여행 :) 

 

다음에 가보겠다고 고이고이 저장해둔 리스트도 있는데 조만간 리스트도 한번 정리를 해보아야겠다 -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카페 뒤로는 산방산 뷰를 자랑하고 카페 앞으로는 바다 뷰를 자랑하던 

 

많은 친구들의 추천카페 <원앤온리> 

 

 

 

 

 

<원앤온리>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Last Order 20:30 연중무휴

  • 홈페이지

    https://oneandonlyjeju.modoo.at

 

 

 

 

 

 

 

 

 

 

 

 

뉘엿뉘엿지는 노을뷰를 보려고 방문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파도소리 들으면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정말 너무너무 완벽했다 :) 

 

 

 

 

 

 

 

 

 

 

석양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본 적이 도대체 언제였던지 .... 

 

한참을 바닷소리와 맑은 산공기와 향긋한 커피로 시간을 채우다 보니 제주도가 정말 참 좋긴 좋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었다 :) <물론 제주도에서 살고싶다> 같은 여행객의 모든 바램도 한번 되뇌어 주면서 ㅎㅎ 

 

 

 

 

 

 

 

 

중간중간 카페를 들려주면서 여행을 지속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은 테이크아웃만 해서 카페 내부를 즐길 시간은 

 

많지 않았는데 여행 마지막날, 일부러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가보고 싶었던 <테라로사> 를 들렸었다 :) 

 

 

 

 

<테라로사 서귀포점>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658번길 27-16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Last order 20:30

  • 홈페이지

    http://www.terarosa.com/

 

 

 

 

 

 

 

 

 

 

테라로사는 본점인 강릉점부터 시작해서 서종점 코엑스점 광화문점 등등 

 

자꾸 방문을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카페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귀포점을 들리게 되었다 :) 

 

(대신 한번 방문하면 다시는 가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넓고 탁 트인 실내와 외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조화로웠던 테라로사 서귀포점 - 

 

제주굿즈도 판매하고 있길래 아침식사용의 베이커리를 구매하면서 매그닛도 몇개 집어와 집 냉장고에 부착해 두었다 :) 

 

 

 

 

 

 

 

 

 

아침부터 아아를 마시는 얼죽아 남편 그리고 아침엔 무조건 뜨거운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를 마셔줘야 하는 내 취향이 

 

골고루 잘 드러나 있는 사진 ㅎㅎㅎㅎㅎ 최근 크로아상의 매력에 빠져있는 남편은 크로아상을 발견하면 무조건 집어온다 ㅋㅋㅋ 

 

맛있게 아침 식사도 하고 커피향과 함께 테라로사의 정원도 즐기고 :) 

 

힐링이 저절로 되는 공간이었던 기억이 너무 좋다 - 

 

 

 

 

 

 

 

 

 

 

 

여행 마지막날까지 카페투어를 하면서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맛집을 돌아보기로 하고 서귀포를 떠나서 함덕으로 향했다 :) 

 

제주도 현지에 2년째 살고 있는 캐나다인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했던 맛집은 함덕의 <무거버거> 

 

 

 

 

 

<무거버거>

 

 

 

 

 

 

 

 

 

자연과 가까운 버거를 만든다는 컨셉이 궁금하기도 했고 외국인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가 디테일해서 

 

함덕엔 아무런 일정이 없었지만 무거버거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방문했다 :) 

 

외관부터 제주도와 몹시 잘 어울리게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의 건물 디자인이 버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 

 

사람이 좀 많아서 였는지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긴 했지만 (덕분에 정말 공항에 칼같이 딱 맞춰 도착하게 되긴 했지만 ㅋㅋㅋ) 

 

왜 그 친구가 그렇게 강력하게 추천했는지 알정도로, 왜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알정도로 버거는 환상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 싶은 그맛 ......) 

 

 

 

 

 

 

 

 

 

추천 받았던 버거는 <시금치버거> 와 <마늘버거> 배가 많이 고픈 상태면 <당근버거> 까지 먹어보라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햄버거에 몹시 진심인 남편은 버거 이름을 보자마자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ㅋㅋㅋㅋㅋㅋ 

 

그의 논리에는 도대체가 왜 버거에 채소 이름이 붙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을테지......... 

 

하지만 버거를 한입베어물고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

 

세상 촉촉하고 조화로운 버거 한입 한입에 버거가 사라지는 것이 마음 아프게 맛있었던 맛 ㅠㅠ 

 

무조건! 무조건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 

 

특히 바다뷰를 보면서 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행복!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정말 허겁지겁 먹고 자리를 떠야했던게 너무너무 아쉬웠기에

 

다음 제주여행은 무조건 함덕방향으로 돌아보려 한다 :) 

 

 

 

 

 

 

 

 

이렇게 2020년 가을에 다녀왔던 제주도 포스팅을 2021년 3월에 마침! (유후~) 

 

제주도는 언제가도 너무 좋은 곳이고 사랑스러운 곳이고 아직도 해보고싶고 먹어보고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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