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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ON]/紀行,記憶♪

2020 제주도 여행 3일차 - 서귀포유람선+ 영육일삼+제주머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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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일차,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알수 없는 이유로 예약을 했던 일정이 있었는데 바로 서귀포 유람선을 타는 것 이었다 :) 

 

즉흥적으로도 아니도 미리 사전에 예약까지 해서 네이버 할인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탑승권을 손에 넣었던 서귀포 유람선 - 

 

아직까지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었던 건지 ㅎㅎㅎ 

 

1시간동안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코스였는데 안내해주시는 선장님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1시간동안 둘러보고 온것 같다 :) 

 

 

 

 

 

 

뉴- 파라다이스호가 오늘의 유람선! 

 

 

 

 

 

하늘이 조금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빈속으로 아침 배를 탄 덕분에 유람선 내리기 직전에는 

 

울렁거리는 배멀미때문에 힘들었지만 주상절리를 보는 순간 만큼은 <우와~> 같은 탄성 말고는 딱히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 

 

 

 

 

바다의 색감과 잘 어우러지는 주상절리의 절경

 

 

 

영상으로 담아본 아름다운 풍경

 

 

 

 

 

제주도의 바다는 정말 푸르렀고 바람은 정말 많이 불었으며 배멀미는 1시간이내로 나를 KO 시켰다 ...... ㅋㅋ 

 

내년에 울릉도를 가고싶었는데 .... 편도 3시간을 배타고 갈수 있을까 (또르르) 

 

비행장이 세워지려면 아직 먼것 같던데 ..... (우울) 

 

 

 

 

 

유람선 하차후 멀미로 울렁거리는 배를 달래주기 위해 기름칠을 해주기로 결정한 우리는 근처의 돈까스맛집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 

 

어느 블로거의 후기를 보았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맛집보다 맛있다> 라는 내용이 있었고 

 

그 내용을 보고 솔깃해져서 방문을 결정했었다 :) 

 

 

 

 

<영육일삼> 

  • 0507-1329-9492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679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점심 마지막주문 14:30☀️ 🌙저녁 마지막주문 19:10🌙 💥브레이크타임15:00-17:30💥

  •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0613tonkatsu

 

 

 

 

 

영육일삼 외관

 

 

 

 

 

생각보다는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쳤던 영육일삼의 외관 

 

가게는 작지만 여행을 좋아하신다는 부부가 여행시 모았던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가득 내부를 채운 곳 이었다 :) 

 

음식을 기다리면서 소품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동반! 

 

 

 

 

 

가게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귀여운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리조트를 마주하고 있지만 리조트가 외국적인 풍경을 띄고 있어서인지 

 

지루하지 않은 풍경을 연출해주었다 :) 

 

 

 

 

 

 

 

 

 

우동과 돈까스는 주문을 하는 즉시 만들어준다고 안내해주셔서 많이 기다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제공되었다 :) 

 

요즘엔 흔하게 보이지 않는 콜라병과 함께 (콜라는 따로주문) 제공되는 정갈한 한상에 일단 비주얼 부터 합격! 

 

 

 

 

 

 

 

 

 

돈까스의 촉촉함은 사진을 뚫고 나오는듯 .... :) 우동도 딱 깔끔한 맛에 군더더기 없이 기본에 매우 충실해서 

 

배멀미를 사르르 녹게 하기엔 충분했다 - 

 

연돈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매우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식사여서 

 

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나오게 되던 .... :) 원래 감사의 인사까진 잘 안드리는 편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3일차에 마주쳤던 또 하나의 맛집! 

 

간식처럼 먹으려고 들렸다가 그 맛에 반해서 다음에 또 먹겠노라고 가게상호까지 사진으로 남기게 만들었던 <제주 머슴네> 김밥! 

 

시작은 그 옆 과일가게를 들려서 과일을 사고자 했었는데 과일가게에 아무도 계시지 않아서 조금 기다리다 발길을 돌리려고 하던 참에

 

바로 옆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었다 - 

 

위치도 국도변 한가운데 있어서 사실 애써 찾아가지 않는한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는데 

 

가게를 가득 채운 손님들 칭찬글을 보니 트레킹이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일부러 들려서 포장해 가시는듯했다 :) 

 

 

 

 

 

 

 

 

 

영롱한 계란 지단을 온몸으로 감싸고 있던 김밥을 영접! 캬~ 이미 비주얼로 합격이지만 속살 사진을 찍어보기로 하고 조심조심 들춰보니 

 

흑돼지가 잔뜩 들어간 모습이 나를 반겨주어서 맛을 느끼기도 전에 일단 시각적 효과가 탁월했던 김밥! :) 

 

계란 덕후로서 이런 김밥 대환영! 

 

 

 

 

 

 

 

 

 

사진으로만 보아도 밥의 양보다 고기의 양이 많은 김밥! 

 

주문을 하면 시간이 좀 걸리는데 그자리에서 김밥을 말아서 지단까지 둘러주시느라 충분히 기다림의 가치가 있을정도로 

 

따땃하고 맛있고 색다른 맛의 김밥을 먹을수 가 있었다 :) 

 

다음에 제주도 가면 무조건 다시 먹고 싶은 맛집!! ㅠㅠㅠㅠㅠㅠㅠ 

 

 

 

 

 

 

 

 

 

2020년 가을의 제주 포스팅을 2021년도에 하는..... 게으름에 반성하며 ....... 

 

제주도 여행 마지막 포스팅은 내가 가장 애착있게 진행중인? 카페투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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