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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고양이와함께。

키튼박스 뉴욕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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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케이펫페어 다녀오면서 


구매했던 키튼박스 뉴욕타워


비싼가격이라고 듣긴했는데 전시회는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서 


관심있게 들여다 보았는데 


정말 많이 저렴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9,000원에 배송까지 무료! ><//


주문하고 이틀 후에 배송이 왔음~*



















꽤 큰 상자에 담겨온 키튼박스! 


벌써부터 열기도 전에 자기것임을 직감한 태양이는 


옆에 착석한채 내가 끙끙거리며 조립하는걸 


구경하고 방해함 ㅎㅎㅎㅎㅎㅎㅎ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되어있음 - 


뚝딱 하고 똑딱이 같은 소리를 내며 맞물려 조립해야하는 나사 한뭉치


흰색은 내부 계단용


뉴욕이 멋스럽게 프린팅된 건 외부


그리고 글보단 그림으로 가득한 마치 이케아 것 같은 조립 설명서 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조립을 시작해 볼까? 



















먼저 제일 밑바닥으로 갈 받침대를 손쉽게 조립했다 





















방향이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진 


상자 두개를 연결하여 나사로 고정해주면 


층 한개가 완성됨 - 




(벌써 자리잡은 태양이 ;;;; 

좀민 기다려주면 안되겠니~)





















내부 계단도 


이렇게 이렇게 구석구석 탁탁 맞춰주면~


쉽게 완성! 





















요렇게 셋팅하면 층 한개가 완성! 


이렇게 두개의 층만 완성해서 이어 붙이면 끗! 






















내 키보다.... 높아서 윗부분 완성은 남동생의 도움을 좀 받아야했으나.....-_-


어찌되었든 약 1시간 만에 완성! 






















그래서 지나가던 고양이를 붙잡고 테스트 해보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태양 (여)

나이: 만4세 

몸무게: 약 5킬로 







우리집엔 세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고 


다들 몸무게는 4~6킬로 사이


셋다 동갑내기라 전부 만 4세- 


생각보다 좁은 내부를 과연 욘석들이 


잘 사용해줄수 있을련지.... 내심 불안하긴 했다 





















까꿍~♬


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내려오는 방법을 터득한 태양이~ 























슬라이드판도 잘 타고 아랫층으로 


이동도 척척 - 


역시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함~ ㅎㅎㅎㅎㅎㅎ










 









제일 아래층까지 금방 내려오더니 


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윗층을 탐냈음 ㅎㅎㅎㅎㅎㅎ


태양이야 워낙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라 


금방 좋아할거 같았지만 


조금 소심한 비비랑 다랑이는 잘 사용해줄지 걱정 되었는데 


들어갔다 나갔다를 자주하는거 보면 


마음에 드는 모양 :) 


처음엔 내부가 좁아서 성묘 고양이도 잘 놀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라는걸 


내가 잠시 깜박한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몸이 끼일정도만 아니라면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할 


좁고 어둑어둑한 내부~ 







그리고 쉬운 조립방법이 참 마음에 들었다 :) 


키튼박스 분들에게는 원목화장실이 비싸서 


대체품으로 만든 종이 캣타워 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캣타워의 역활은 해줄수 있을거란 생각에 공감-


하지만 튼튼한 원목 캣타워를 완벽하게 커버하진 못할듯 


소모품이라 일정 시간 지나면 재구매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을것 같고 


같이 구매한 언니는 스크래쳐 타입으로 구매했는데 


스크래쳐는 뒤집어서 4번정도 쓸수 있다고 함 - 


그러고 나면 또 재구매 되는데 


나처럼 다묘가정은 꿈꾸기 어려운 너무 비싼 스크래쳐일듯 ㅠ


어쨌든 집 한 구석에 위치해 예쁘게 데코까지 해주는 


키튼박스 뉴욕타워 현재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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