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미를 집에 데려다 주려고 차를타고 씽씽씽 했던날 -
퇴근후 배가 고파 졌으니 부천맛집을 가자고 했더니 르미의 강추로 마살라 라는 인도레스토랑에 가보게 되었다.
사실 인도회사에서 근무하는 나로서는 인도음식점이 낯설지 않아야 하는데 ㅋㅋㅋ
본사에서 방문하는 인도분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있는 인도음식이 제대로 된 인도식이 아닌데다
비싸기만 하다고 타박한다 ㅋㅋ 더군다나 대부분이 채식주의자라서..... ;;
인도사람들과 밥을 먹어도 보통은 한식집을 가게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인도음식 맛나고 좋은데 ㅠㅠ 히잉......
그래서 르미와 함께 방문한 부천의 맛집이라는! 마살라! (두둥)
내부는 대충 이런느낌....
뭐랄까...? 캐나다나 미국에서 많이 보았던 전통에 충실한 인테리어라고 해야할까?
사실 강가나 이런데만 가더라도 한국사람들이 느끼기에 럭셔리하다! 이런느낌으로 데코해두는데
여긴 전통에 충실한 인테리어였다. 난 엄청 만족..... 혼자 캐나다나 미국왔다는 생각들정도로 기분이 좋았음.
물잔이 눈에 띄었다.
뭔가 왕가의 식기같은 저 물잔 ....
(흐흐흐흐흐흐)
2인 세트메뉴를 시키니 먼저 나온 블루베리 라씨 -
오랜만에 라씨를 먹어봤는데 맛있음! 내스타일! ><////
난은 세트메뉴라도 선택이 가능하다.
우린 갈릭난을 시켰음. 진짜 비주얼 최강! 맛도 엄청나게 맛있었다!
역시 카레엔 난인듯......!
해산물샐러드와 한국식 밥.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배려해준듯한 모습.
해산물샐러드의 새우는 정말 알찼다. 완전 만족스럽게 먹은 애피타이저.
치킨티카!
뼈없는 치킨에 붉은색이 매워보일거 같지만 살짝 매운맛만 날뿐 진짜 맛있었다.
제대로 된 인도식당에 온 느낌?!! (북미권에서 많이 느껴본 인도식당의 맛이었다)
그리고 치킨마살라!
난에도 먹고 밥에도 먹고 ...
진짜 정신없이 먹었다. 너무 맛있었어... ㅠㅠ
이 모든게 35,000원 2인세트!
가격마저도 착하다! +_+
부천이 우리집에서 멀기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할 것 같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지하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음. 영업은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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