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
커피홀릭인 나에게 딱 맞는 장난감을 찾음!
바로바로- 집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
얼마전 바리스타 수업을 듣기시작해서
자격증을 따면 선물받기로 했었지만
성격급한 여친때문에 혹은
시무룩해진 여친 위로용으로 선물해준
착한 남친♡
하지만 대신 그는 나에게 색상선택권을 주지 않았음..... (ㅋㅋ)
그정도는 얼마든지 넘어가줄수 있지요~
내가 "원했던" 색은 무난했던 화이트
그가 "원한" 색은 사진으로 봤을땐 통통 튀어보이는 그린
결국 그린으로 결제하고
나는 커피머신과 같이 쓸 도구들을 이것저것 구매했다 -
막상 받아보니 너무너무 이쁜 색상의 그린!
톤다운된 초록색이 진짜 이뻤다-
그린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많던 이유를
받고나서 이해하게 되었음 :)
구성품은 생각보다 더 간단했다
본체/설명서/필터 3개/스푼 1개
사용하기전에 예열은 필수!
커피 없이 물로만 5번정도 내려주라고 해서
10번정도 내려본듯 -
신기했던건 조금만 부속품들이 맞는 위치가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섬세하기까지 하다니 넘넘 맘에드는 :)
소도구들도 커피머신 도착날 같이 도착해서
바로 사용해 볼수 있었는데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은 한번 사용한 넉박스 ㅎㅎㅎㅎㅎㅎ)
넉박스/긴 스푼/우유거품 스푼/탬퍼/탬핑매트/
스팀피쳐/온도계/샷글라스 (사진엔 없음)
대학생때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알바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필요한 것들만 구매했는데 다 너무 야무지게
사용 할수 있어서 좋았다 -
기본만 구매하고 싶다면
탬퍼/탬핑매트/샷글라스 (눈금있는것) 만 구매해도
잘 사용 할수 있을것 같다
만약 라떼홀릭이라면 스팀에 필요한 도구들도
있는 것이 좋지만 딱히 스팀을
사용하지 않을거라면 필요치 않을듯
나는 라떼를 너무 좋아해서
스팀용 도구들도 바리바리 구매했음 :)
식탁코너를 사용 할수 있는 탬퍼와 탬핑매트
탬퍼가 드롱기에도 달려있긴 하지만 너무나 약해서
다들 탬퍼는 기본적으로 구매하는듯 하다
요렇게 꾹꾹 눌러주는게 중요!
너무 꽉 누르지 않고 너무 약하게 누르지도 않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 부분이 참 어렵다 ㅎㅎㅎ
그라인더로 바로 갈아서 바로 탬핑해준
사랑스러운 원두~
역시 바로 갈아준 원두 향은 정말 오래오래 남는다 -
집안 가득 풍겨오는 커피향기가 넘넘 좋음!
샷글라스 장착!
드롱기 아이코나는 반자동 커피머신이라
샷을 내린 후에 내가 알아서 꺼줘야 내리는 양을 조절할수 있다
그마저도 불편해야하는데 넘넘 좋다!
이래서 반자동 커피머신을 산것! :)
내가 직접 조율 할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너무 좋다!
스팀피처를 이용해서 오랜만에 우유를 스팀해보았다 -
스타벅스 알바 이후로 완전 처음!
알바 당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온도계 장착!
이전의 기억을 살려 벨벳폼을 만들어보려고 했고
결과는 대성공!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고급진 폼이 생기는데에
두번 반했다 +_+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푸치노 비주얼의 라떼 + 시나몬가루
이런 모습의 라떼를 집에서 먹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행복해지던!
진짜 잘샀다~ 라는 생각만 들었다!
단점을 굳이 찾자면 세척할게 많고 관리할게 많다는 것이지만
그마저도 즐겁게 할수 있다면 항상 깔끔한 상태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보다 카페의 커피머신은 내가 매일 세척하는 것 만큼
깨끗하진 않을테니까 -
커피를 좋아하고 매일 마셔도 지겹지 않은
나같은 사람이라면 꼭 구매를 추천하고 싶은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후기 끗~*
'[DREAM] > 상상그이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앙프렝뜨 (0) | 2019.02.10 |
---|---|
드롱기 (Delonghi) & 파드커피 (POD Coffee): 간단하게 추출하기♪ (0) | 2018.07.31 |
Fitbit Alta HR 개봉기 (0) | 2018.07.04 |
[B-Day Celebration] 생로랑 카바스 모노그램 스몰 (4) | 2018.01.19 |
루이비통 에피 알마 BB 와의 만남♪ (0) | 2018.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