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살고있는 친구에게 받은 고마운 선물♬
오가닉 메이플 시럽과 내가 노래를 부르며 마시고 싶다고 했던
펌킨 스파이스 라떼 VIA 를 받았다 :D
원래는 스타벅스에서 쓰는 펌킨페이스트를 보내려고 했다는데
너무 무겁고 유통기한이 짧아서 VIA를 골랐다고 함
스타벅스에서 일해봤지만 그 오리지널 펌킨페이스트.....
보고있으면 영롱한 오렌지빛 호박색 페이스트가
그냥 먹어도 맛있을거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현실은 그냥 먹으면 엄청달다 ㅋㅋ)
상자가 좀 찌그러져서 왔다고 친구가 너무 속상해해서
괜찮다고 말해주었음~
내용물은 전혀 다치치 않았는걸~♬
메이플시럽이 안깨져서 다행다행!
시럽은 깨지면 답이 없음 ㅠㅠ
요렇게 VIA 한상자에 다섯개가 들어있음 :D
색깔도 이쁘고 디자인도 이쁜
그냥 어여쁜 펌킨♡
컵에 가루를 담아보니
평소에 보던 아메리카노 VIA 보다는 월등히 많은 양 ;;
후기를 보니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맛이없고 달기만 하다고 해서 난 캐나다 시절
즐겨 마시던 아메리카노 미스토 스타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
아메리카노미스토는 스타벅스에 메뉴에는 없는 메뉴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는 메뉴이다
"아메리카노 반 (에스프레소 샷+ 뜨거운물) + 스팀우유 반" 으로
구성되는 메뉴인데 요기다 시럽을 추가하면
시럽이름대로 미스토의 이름이 바뀐다 :)
예를 들면 "바닐라 아메리카노 미스토"
혹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미스토"
아직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 미스토를 먹어본적이 없다... ㅠㅠ
만들어 달라기에도 좀 애매한 메뉴라 ...
그래서 집에서 해보기로 했다 :)
짠~♡
VIA에 적은양의 뜨거운 물을 부어 녹여주고
우유는 따로 스팀해 폼을 풍성하게 얹었다 :D
투명글래스가 있었음 더 사진으로 잘 표현되었을텐데
예쁘게 표현이 안되는게 안타까움.....
VIA 펌킨스파이스라떼의 맛은?
사실 리얼 펌킨스파이스라떼는 페이스트가
묵직하기 때문에 시럽보다 훨씬
진한 맛을 느낄수가 있는데
VIA 에서는 그런맛까지 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호박맛 보다는 쌉쌀한 씨나몬맛과
약간의 호박향을 상상하는게 더 나을지도 :)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라 -
한국인의 입맛엔 맛지 않아서
국내출시가 안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겐 너무 맛있는! ><//////
더 보내주겠다고 많이 즐기라고 말해준
친구에게 감사를! :D
스타벅스 공홈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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