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한글날 휴일로 인해 저번주도 3일 쉬고 이번주도 4일을 쉬고있는데 ㅎㅎ
토요일에 급 약속이 정해져서 강남역에서 딘언니랑 르미랑 만났당 :)
어디로 저녁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 중에 늘상 지나가던 노랑색 간판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저번에도 치즈덕후인 르미와 지나가다가 이름부터 치즈느낌 팍팍 난다면서 꼭 가보자 했던 ㅎㅎㅎㅎ
그 결과는? 강남역의 숨은맛집이라고 생각될정도로 맛있었다 :)
노랑색 간판이 선명하게 눈에 띄는데 가게들 한복판에 있는지라
무심하게 지나가면 보이지 않기도 한다.
다 먹고 나와서 어둑어둑해져서 찍었는데도 잘 보이는 노랑노랑 간판♬
평범하게 셋팅되었지만 메뉴디자인은 진짜 마음에 들었다.
캐나다에서 머물때 자주 가던 파스타집이 있었는데 그 레스토랑에서도 신문형태로 만든 메뉴를 사용하곤 했다.
오랜만에 캐나다에 돌아간것과 같은 착각을 잠시.... ㅎㅎㅎㅎ
(이탈리아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이탈리아를 가본적이 없으니 ㅋㅋㅋ)
셋이서 세가지 메뉴를 시키고 느긋하게 기다려보았다.
리코타치즈샐러드♡
사실 내가 좋아하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카페마마스에서의 메뉴였는데
새로운 느낌의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만나게 된것 같았다.
카페마마스의 리코타치즈가 덩어리째 진한 맛으로 제공된다면
치지이탈리아니의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고소한 우유맛이 나면서 쌉쌀한 야채와 잘 어울어리는 맛이었다. +_+
사람수대로 나온 바게트조각도 부드러웠고 샐러드와 잘 어울렸다.
애피타이저로 좋은 선택이었다.
라구팬 파스타♡
딘언니의 선택으로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아니라서 완전 맘에 들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간 토마토파스타 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괜츈!! ></////
언니는 후라이팬도 탐냈음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탐이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깔조네 피자♪
캐나다에서 정말 많이 자주 먹었던 깔조네 피자-
판매하는 곳을 한국에서 많이 본적이 없어서 더 반가웠음!
속에 가득한 야채와 미트소스들이 진짜 먹음직~~~~~~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 역시 일반 피자와 다를게 없었다.
세명이서 먹은 저녁의 가격 -
나쁘지 않은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수 있다니
행복한 저녁식사였다. :)
Yap 어플로는 고르곤졸라 피자 50% 할인쿠폰도 있던데.... ㅠㅠ 너무 뒤늦게 알아서 사용하지는 못했다.
다음에 가면 내사랑 고르곤졸라도 먹어봐야지!! ㅎㅎㅎ
저녁식사 후 주변에있는 비어테라스에 들려서 칵테일 한잔씩~♩
언니는 미도리샤워, 르미는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나는 내사랑 버니니를 마시고~
즐거운 토요일 이었음!! ></////
치지이탈리아니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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