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단순히 말이 많이 나오는 서커스라고 기대했던 카발리아♡
엄마가 너무 관람하고 싶어 하셔서 Yellow 석을 예매해 다녀왔다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훨씬더 즐겁고 행복했던 관람이었음!
2003년도에 캐나다 퀘백에서 시작했다고 하는 카발리아
공연을 하는 말은 전부 숫말
그리고 약 50마리의 말이 출현을 한다 :)
회사가 그 부근이라 ㅎㅎ
종합운동장에 저렇게 보이던 공연장 천막
뭔가 신비로움이 잔뜩 묻어있는~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해줄것만 같은 느낌?
천막은 생각보다 훨씬더 견고하고 따뜻하고 컸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수 없으니 시작전에 한컷!
목요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왔다 -
정말 한번도 한눈팔지않고 지켜보게한 1부가 끝나고
잠시 20분동안 인터벌을 가진 카발리아 -
장막의 모양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어보았다 :)
마지막 피날레 사진만 한컷!
공연내내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신이났다!
공연이 끝나고 너무 예쁜 언니들이 싸인회를 작게 열었다 :)
영어잘해서 뭐하리~ 이런데 써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내 이름 써달라고 요구해서 싸인받음! ㅋㅋㅋㅋㅋ
공연장인 화이트빅탑씨어터의 모습이 그려진 엽서 한장을 구매해
싸인을 받은 카발리아 엽서 그리고 티켓과 함께 내 메모리앨범에 보관해두었다♡
카발리아 공연을 보려면?
평점: ★★★★☆
서커스의 특성인 종합예술을 정말 너무너무 잘 살린 공연!
시선을 떼지 못하고 계속해서 벌여지는 서커스의 향연이 보는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
화려한 의상에도 역시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주던 배경들 + 의상들
말과 함께 공연을 펼쳐가면서 때로는 뜻대로 되지 않아도
교감을 이어가며 말의 액션을 이끌어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동물과 하는 교감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단순히 공연을 위해 말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말과 교감하며 행동하며 즐기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였기에 흐뭇했다 :)
다만 광활한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하면서도 찾아가는길 안내표시판 하나 찾을수 없어서
가는길에 좀 헤맸다는 거때문에 별 하나 뺐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뿐만 아니라 다들 헤매는걸 보았기 때문 :)
직접 눈으로 꼭 경험해볼만한 공연이었다고 생각된다.
* 인스타그램에서 Cavalia 를 검색하면
그들의 공연준비내용, 말이야기, 공연모습 등을 가까이에서 보는것처럼 느낄수있다
물론 유튜브 검색을 하면 더 공연의 부분부분을 볼수있지만 인스타그램에서도
소소하게 카발리아를 느낄수 있으니 공연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잘 활용해 볼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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