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을 오래하면서 길들여진 입맛은 한국에서 흔히들 말하는 초딩입맛과 비슷했다.
그중에서도 나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게 있었는데 바로 "맥앤치즈" 라고 부르는 Macaroni & Cheese.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간식으로 즐겨 먹었는데 한국에 온 이후로 전혀 구매할수가 없었다.
가끔 쇼핑하고 해외에서 배송받는 아이허브에 있을까 하여 뒤적거려 보던 중 발견한 Annie's 브랜드 :)
오호~ 맥앤치즈를 주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4박스 주문! ㅎㅎㅎㅎㅎㅎ
딱 일주일 걸려서 도착했다.
직사각형 박스! 참 오랜만에 널 만져보는군...
크래프트에 익숙하긴 하지만 Sodium 이 적고 유기농 이라고하니
조금 덜 짤것 같아서 Annie's 로 구매!
사이드를 보면 깨알같이 브랜드 자랑이 수두룩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 알겠다구..... ㅋㅋ
상단엔 토끼 엉덩이? 와 마주할수 있는데 Push tail to open 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그래 힘껏 궁둥이를 눌러서 열어주겠어!!
하지만 다 먹을 생각에 박스 윗부분을 제거했다.
자... 이제 슬슬 간단하고도 가벼운 요리를 시작해볼까?
상자를 열면 내용물은 엄청나게 간단하다.
사실 요리라 할것도 없음 라면끓이는 것 만큼 쉬움.
라면은 물계량이라도 해야하지만 얘는 그런 번거로움 마저 생략되어있다.
마카로니 그리고 치즈가루 준비완료!
물이 팔팔 끓을때 마카로니를 투척한다.
눌러붙을수 있으니 한번씩 휘휘 저어주면서 마카로니를 익힌다.
4-5분 정도 익힌 다음 하나씩 꺼내 맛을 보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식감이 되었다 싶으면 그만 끓인다.
그리고 찬물에 투척투척!
(찬물까지 안해도 되긴 함. 그냥 뜨거운 물만 버려도 되는데 난 그냥 식감을 위해 항상 찬물에 씻겨준다)
그리고 아까 마카로니를 끓임으로서 뜨겁게 데워진 그 팬에 우유 적당량 붓고 치즈가루를 부어서
자작자작한 치즈소스를 만들어 준다.
(설명서에는 3 테이블스푼이라 되어있었는데 난 소스가 좀 많은게 좋으므로 우유를 더 부었음.....)
그리고 마카로니를 그 위에 붓고 또 휘휘 저어주면 그대로 완성!
참 쉽죠잉? ㅎㅎㅎㅎㅎㅎㅎ
요리 못하는 내가 해도 실패한적이 없는 맥앤치즈!
간식으로 훌륭하다! 가끔은 한끼 식사로도 괜찮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허브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Annie's Organic Macaroni & Chees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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