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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0] /Honeymoon♥

2020.02 To Mauritius (신혼여행계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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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결혼식을 생각했을땐 당연히 유럽을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고 

재작년에 엄마와 파리, 프랑크푸르트, 프라하를 다녀오면서 유럽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되었는데 

예식일을 2월로 잡으면서 10월에 다녀갔던 유럽도 너무 추웠던게 기억이나서 2월에 유럽을 가는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ㅎ 

게다가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는대신 신혼여행지에서 스냅촬영을 할 생각이었던 터라 

2월에 유럽의 찬바람을 맞으면서 스냅촬영을 할 자신도 없었고..... 

그래서 그 다음으로 가고싶어했던 곳, 바로 모리셔스로 정했다 :) 

이때가 아니면 언제 모리셔스 같은 먼 곳으로 여행을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모리셔스로 정했던 것 같다 - 

 

 

여행책자도 많이 없던 모리셔스! 그중에 한권을 구매했는데 대부분 이책을 사시는듯 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에 있고 마다가스카르 옆에 있는 제주도보다 약간 큰 섬나라인데 

모리셔스 존재를 알게된건 사실 해외영업직을 하면서 한 바이어에게 견적서를 작성해주다 알게 되었던 곳이다 :)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최근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휴양지였는데 

당시에는 유럽으로 신행갈 생각으로 모리셔스는 너무 멀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9월에 직항이 생긴다고 하는데 일단 신혼여행 계약시에는 확정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두바이 경유로 약 20시간 걸려서 모리셔스 가는 것으로 예약완료! :) 

 

 

 

 

인천-두바이 10시간, 두바이 4시간 경유, 두바이-모리셔스 6시간 거리의.... 비행 ㅎㅎㅎㅎㅎㅎㅎ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은 한번도 안타봤는데 평판이 무척 좋은 편이라 기대중 :) 

비즈니스 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예랑님을 말리느라 좀 힘들었지만 ㅎㅎㅎ

대신 항공권 예약후 에미레이트 어플로 비상구 좌석을 따로 구매함 - 

왕복 40시간의 거리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6박9일의 일정이 되었고 

모리셔스 여행사 견적은 대부분 숙소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나눠지는것 같다 - 

우린 고심끝에 도심지에서 가까운 웨스틴에서 3박 하면서 관광위주로 

포시즌 풀빌라에서 3박하면서는 휴양을 즐기기로 계획하고 

하고싶었던 스냅촬영도 포시즌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웨딩원피스, 캐주얼 원피스등 필요한 것도 구매 완료! 

 

2월까지 결혼식을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겠지? ㅎㅎ

사실 제일 기대되는 것이 신혼여행이라 준비를 더 하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결혼식부터 차근히 준비하고 그리고 신혼여행도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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